항공사 이름 발음: 당신이 몰랐던 사실들
항공사를 이용하다 보면, 그 이름을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으신가요? 어떤 항공사는 이름이 길거나, 외국어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아 발음이 어렵기도 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발음에 대해 자주 헷갈려 하는 몇몇 항공사 이름의 올바른 발음 방법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ANA: "A-N-A"
일본의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는 대부분의 경우 "A-N-A"로 발음해야 합니다. '안나'가 아니라 철자 그대로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tihad: "에티-핫"
아부다비를 기반으로 하는 에티하드 항공은 그 이름이 두 음절로 나뉘어 발음됩니다. '에티-핫'으로 발음하며 '티'를 '띠'로 발음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일본어와 영어의 발음 차이가 있는 것처럼, 에티하드에서도 문화와 언어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EVA: "E-V-A"
대만의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인 에바항공(EVA Air)은 영어에서 'E-V-A'로 발음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바'로 발음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식 발음은 'E-V-A'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줄임말을 이용해 발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ITA Airways: "이-타"
ITA 항공은 'I-T-A'가 아니라 '이-타'로 발음됩니다. 이는 이탈리아어에서 모음 'I'가 긴 'E'로, 'A'는 짧은 'A'로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JAL: "Jah-l"
일본항공(JAL)은 거의 한 음절로 '자루'에 가깝게 발음됩니다. 'J-A-L'로 발음하기보다 '읏덩' 발음을 추천합니다.
Qatar Airways: "카-타르"
카타르 항공은 두 음절로 나뉘어 '카-타르'로 발음합니다. 아랍어 또는 영어의 발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주로 '카-타르'로 발음하는 것이 맞습니다.
SAS: "사스"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의 경우 북유럽에서는 '사스'로 발음하지만, 특정 지역 밖에서는 'S-A-S'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사스'가 더 맞습니다.
발음 문제는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적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때때로 줄임말이냐, 전체 발음이냐에 따라 그 차이가 생기기도 하죠. 위 항공사의 발음을 기억해 두신다면, 앞으로 혼란은 줄어들 것입니다.
여러분이 발음에 대해 궁금했던 다른 항공사가 있나요? 의견을 나눠 보세요!